김병구 사진전 루시다 갤러리 《엄마》

ⓒ김병구

전시제목 : 어머니 전시기간 : 2021년 8월 21일 – 9월 10일 전시장소 : 루시다갤러리 (경남 진주시 망경북도길 38) 문의전화 : 055-759-7165

서문 2011년 첫 개인전”어머니”를 개업한 지 10년이 지났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라고 한 누군가의 말처럼 사진 속 풍경이 더욱 딱딱하고 엄마들도 더 이상 바다 생활을 하지 않는다. 그동안 사진에 대한 생각이 수없이 바뀌어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나름대로 깨닫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안과 치유가 필요한 이때 김·조에 선생의 시”어머니”에 비슷한 사진전을 꿈꾸어 보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다. 비천한 지역의 사진 작가들에게도 기회를 준 루시다갸라리ー에 다시 한번 감사하고 싶다. [심장 원 김·뵤은그]어머니는 우리의 신앙이다. 나에게 어머니는 눈물이었다.죽고 눈물이 된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에도 어머니는 눈물이 될 수밖에 없었다.조물주는 인간 모두에게 신이 하나씩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신을 그만큼 많이 만들지 못하고 그 대신 어머니를 주었다고 한다.어머니는 우주이며 생명을 갖도록 한 근원이며 우리의 안식이며 위안이며 희망인 신앙이다.힘든 세상의 복잡한 생활, 인생의 흔들림과 고통 앞에서 문득 떠오르는 얼굴, 어머니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다. [시인 김·조에]

ⓒ김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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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미지 제공 : 루시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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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horts/2mr_j9Za_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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